2025년 민생지원금 2차 소비쿠폰은 기존 대비 사용처가 크게 확대되어 전국 읍·면 소재 하나로마트 779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 올해 658곳을 추가 지정해, 농어촌과 주요 지역의 하나로마트 대부분이 민생소비쿠폰 가맹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 넓어진 사용처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차 확대된 사용처
민생지원금 2차에서는 1차에서 부족했던 면·읍 지역을 보완하고자, 하나로마트 가맹 지점을 더 넓혔습니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하나로마트 리스트’ 게시판에서 전체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생지원금 2차 부터는 공공형뿐 아니라 면 지역의 농협형·민간형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확대되었습니다.
민생지원금 2차에서는 연매출 30억원 초과하는 생협매장도 사용가능해졌습니다.
22일부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 매장 명단 확인 가능
연매출 30억원 초과 매장도 이번에 포함되어 한살림·두레생협·아이쿱생협 등 대부분 지역생협 매장이 사용처입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차 사용가능 업종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으로 사용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다음 업종에서 쓸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대형마트·기업형 슈퍼 제외), 식당·카페(가맹점 기준), 편의점(연매출 30억 이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학원, 의원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농촌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지역 소비자협동조합 매장도 새롭게 포함되어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2차 소비쿠폰 사용 불가 사용처
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전자제품 전문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 업종, 상품권 판매점, 공공요금(세금, 건강보험료 등) 납부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배달앱 주문은 단말기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한해 제한적으로 가능하므로, 주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제한을 잘 숙지하지 않으면 쿠폰 사용이 거절될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하세요.
민생지원금 2차 가맹점과 직영점 구분
가맹점과 직영점 구분 적용 사례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 가맹점
가맹점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아닌, 개별 점주가 운영하는 점포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본사 직영이 아닌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 이에 해당해 쿠폰 사용이 허용됩니다. - 직영점
직영점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이나 백화점 내 직영 매장이 대표적이며, 이 경우 쿠폰 사용이 불가능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시)
- 개인이 운영하는 A브랜드 카페(가맹점)는 쿠폰 사용 가능
- 동일 브랜드 본사 운영 직영 카페는 쿠폰 사용 불가
이렇듯 가맹점과 직영점 구분은 쿠폰 사용 여부의 핵심 기준이므로, 쿠폰 사용 시 반드시 해당 점포가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민생회복소비쿠폰 2차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부터 농촌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소비자협동조합 매장까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심이며,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로, 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됩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